​이낙연, 다음달 3일까지 자가격리...코로나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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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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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저녁 종로구 모임 참석...참석자 한 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 이 대표, 21일 저녁 국립의료원서 코로나 검사...22일 음성 판정

아동학대예방의날 현장 방문한 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학대예방의날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달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22일 이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3일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저녁 종로구에서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참석자 한 분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저는 21일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검사, 2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보건소는 22일 오후 역학조사를 벌인 뒤 5시50분께 저에게 자가격리 통보를 했다”면서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면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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