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반도TF, 美 셔먼 의원 만났다…본격적인 의원외교 시작

황재희 기자입력 : 2020-11-17 17:58
셔먼 “북한이 동의하면, 북미 의회회담 하고 싶다” 앤디 김 “바이든 당선인에게 전할 메시지 있다면 언제든 나를 통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워싱턴 DC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장에서 브래드 셔먼(민주당) 의원을 만났다.[사진=송영길 의원실]

미국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차기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한 브래드 셔먼(민주당) 의원을 만나는 등 본격적 의원외교에 돌입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한반도TF 단장은 “셔먼 의원을 만나 비핵화를 위해서는 삼중고에 빠진 북한에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야 하고, 스냅백을 전제로 한 제재완화 등 단계적 해법만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이야기 했다“며 ”셔먼 의원과 같이 풍부한 외교경험을 가진 사람이 이를 리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셔먼 의원은 “북한만 동의한다면 북미 의회 회담을 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셔먼 의원은 “미국의 신임 행정부가 들어오는 약 100일의 기간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해야한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안정화될 내년 봄 이후에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현실 가능한 조치를 과감히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TF는 한국계 재선 의원인 앤디 김 하원의원(민주당‧뉴저지)을 만났다. 이날 김 의원은 백악관과 청와대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 김 의원은 한반도TF와의 면담에서 “현재 군사위원회에서 활동 중이지만, 가능하다면 외교위원회를 겸임하고 싶다”며 “바이든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나를 통해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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