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소방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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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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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소방용품을 들어보이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LG헬로비전은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안전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12일간 온라인 헬로샵을 통해 헬로tv와 헬로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방용품 키트가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 아동들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하는 소방용품은 휴대용 소화스프레이와 습식 마스크로, 사용법이 간편해 어린아이들도 화재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소방전문 사회적기업 ‘대영하이텍’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마련한 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강원, 경북, 충남지역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기탁하며,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에 전달한다.

각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한다. 아이들이 쓴 카드는 각 지역 소방 기관에 전해진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팀 팀장은 "고객들의 참여로 의미를 더한 이번 지원이 지역 아이들의 소방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양주시 발달장애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권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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