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iurich granja on Unsplash]
마카오정부통계국은 9월 마카오를 단체여행으로 방문한 여행객은 0명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입경규제로 6개월 연속 방문객 0명을 기록했다. 1~9월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96.3% 감소한 연인원 25만 3100명이었다.
호텔(게스트하우스 포함)의 평균객실가동률은 전년 동월 대비 67.9%포인트 하락한 16.7%. 등급별로는 5성급 호텔이 73.3%포인트 하락한 13.7%로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4성급은 61.4%포인트 하락한 21.8%, 3성급은 60.0%포인트 하락한 25.0%.
여행객들의 소비확대와 관련이 깊은 숙박객 수는 81.0% 감소한 21만 2200명. 9월 23일부터 중국 본토 전역의 주민에 대해 마카오 방문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본토에서 13만 1100명(전체의 60% 이상)이 방문, 전월보다 약 3배까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2.6% 감소. 국내 여행객은 전월 대비 49.1% 감소한(전년 동월 대비 25.4% 증가) 6만 3100명이며, 홍콩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2.6% 감소한 1만 1300명이 방문했다. 전체 평균 숙박 일수는 1.5일이었다.
1~9월 숙박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7.4% 감소한 237만 8700명, 평균 객실 가동률은 68.0%포인트 감소한 22.8%.
9월에 운영된 호텔, 게스트하우스의 총 수는 117곳으로, 전년 동월 대비 4곳이 감소했다. 이용가능한 객실 수는 9.9% 감소한 3만 4700실. 신종 코로나 의료관찰을 위해 전용된 숙박시설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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