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Chi Lok TSANG on Unsplash]
홍콩정부관광국(HKTB)은 지난달 30일, 9월 홍콩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99.7% 감소한 연인원 9132명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감소폭은 전월(99.9% 감소)과 거의 보합. 일본에서는 24명 방문해, 전월에 이어 100% 감소를 기록했다.
시장별로 최대인 중국 본토에서는 99.7% 감소한 6226명(전체의 68.2%). 본토 이외에서는 99.6% 감소한 2906명.
국가⋅지역별로 본토에 이어 여행객이 많았던 곳은 필리핀으로, 98.5% 감소한 680명. 타이완(99.6% 감소한 403명), 인도(98.4% 감소한 376명)가 그 뒤를 이었다. 마카오는 99.9% 감소한 90명, 한국은 99.9% 감소한 36명, 미국은 99.8% 감소한 141명이었다.
숙박객은 99.2% 감소한 9019명. 본토에서는 99.2% 감소한 6201명, 일본에서는 99.9% 감소한 24명이었다. 당일귀가 여행객은 100% 감소한 113명으로, 본토에서는 100% 감소한 25명, 일본에서는 0명이었다.
1~9월 누적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2.4% 감소한 355만 229명으로, 이 중 본토에서는 92.7% 감소한 269만 5539명이었다. 일본에서는 94.5% 감소한 5만 2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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