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훨훨 날아오르자...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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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10-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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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시험 34만3076명 접수...열 중 여섯, 30·40대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실시된 31일 오전 시험이 치러진 서울 용산구의 한 고등학교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집값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치러진 올해 공인중개사가 역대 최대 접수자 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34만307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접수한 29만8227명보다 약 5만명이 증가한 숫자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접수했다.

접수 인원은 △ 2016년 27만3251명 △2017년 30만5316명 △2018년 32만2577명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29만8227명으로 잠시 줄었다.

올해 시험 접수자의 연령대는 40대 32%, 30대 29%로, 30·40 세대가 10명 중 6명에 달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실제 응시자는 22만7186명으로, 응시율은 약 66.2%다. 특히 1972년생 개그맨 서경석 씨도 이날 시험에 응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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