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뿌연 하늘에 전투기···가을 불청객 '미세먼지' 언제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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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0-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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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7일 오후 서울 상공에서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을 불청객 ‘미세먼지’가 28일 오후부터는 당분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27일) 3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 최곳값은 서울 88㎍/㎥, 인천 87㎍/㎥, 경기 120㎍/㎥, 충북246㎍/㎥, 대구 89㎍/㎥ 등이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예측 농도가 76㎍/㎥를 이상인 경우 '매우 나쁨'이다. ‘매우 나쁨’ 수준에서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기침이나 목의 통증 등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민감군인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 활동만 하고 실외 활동 시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2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은 오전에 '나쁨', 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부분 중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겠다”면서도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날씨는 전국이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낮까지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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