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 연기에 "악역 응원은 처음"...20년만에 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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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10-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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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드라마 '펜트하우스' 김소연의 악역 연기에 시청자들이 감탄했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첫 회를 본 시청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김소연만 보임. 악역 응원은 또 처음일세(gu***)" "김소연 연기 짱. 정말 몰입도 끝내줘요(태***)" "김소연 너무 멋짐! 대박! 카리스마~ 짱!(햅***)" "김소연 때문에 오랜만에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봄. 진짜 매력적(ch***)" "와. 지금 보고있는데 김소연 진짜 이쁘다 미쳤음(dk***)" "김소연은 원래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악녀로 뜬 배우임. 악녀 잘한다고(초**)" "김소연 연기를 너무 잘한다. 막장에서 이러는 건 옥에 티다~(so***)" 등 댓글을 달았다. 

극 중 김소연은 하윤철(윤종훈)의 부인이자 하은별(최예빈)의 엄마로 타고난 금수저인 천서진으로 출연 중이다.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는 여자로,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 

첫회에서 천서진은 심수련(이지아)의 남편인 주단태(엄기준)과 아찔한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소연은 2000년 방송됐던 MBC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야망을 가진 허영미 역으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스타덤에 올랐다. '펜트하우스'의 악연 연기는 20년 만의 도전이다. 

지난 2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지아, 유진과 함께 출연한 김소연은 "이런 강렬한 역할을 기다리고 있던 차에 만났다. 대본이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라 소리도 더 많이 지르고 눈빛도 조금 덧입혀서 한다. 하고 나면 후련하다. 집에서 모니터링을 하면 흰자위가 많이 보이더라.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찰떡이다. 왜 이제야 만났을까"라고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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