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4거래일 연속 하락...상하이종합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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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0-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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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2.00%↓창업판 2.72%↓ 커촹50 2.91%↓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23일 중국 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50포인트(1.04%) 하락한 3278.0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73포인트(2.00%) 내린 1만3128.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72.74포인트(2.72%) 미끄러진 2600.84에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40.05포인트(2.91%) 하락한 1336.53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499억, 4378억 위안을 기록했다.

개발구(0.70%) 등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식품(-3.18%), 바이오제약(-3.16%), 철강(-2.18%), 농·임·목·어업(-1.98%), 자동차 제조(-1.97%), 제지(-1.83%), 화공(-1.81%), 주류(-1.77%), 가전(-1.70%), 전자 IT(-1.64%), 미디어·엔터테인먼트(-1.60%), 비행기(-1.50%), 환경보호(-1.29%), 부동산(-1.28%), 석탄(-1.27%), 시멘트(-1.25%), 석유(-1.25%), 교통 운수(-1.19%), 가구(-1.14%), 차신주(-1.00%), 전력(-0.90%), 호텔 관광(-0.78%), 금융(-0.60%), 조선(-0.51%), 발전설비(-0.49%), 종합(-0.33%)이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를 앞둔 관망세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19기 5중전회에서 2021∼2025년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제정 방안, 2035년까지의 장기 경제 목표 설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6.670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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