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POSTECH과 차세대 국방R&D 협력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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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10-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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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POSTECH(포항공대)과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 국방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차세대 국방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MOU)'에는 김지찬 대표와 김무환 POSTECH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POSTECH은 센서 및 탐지 분야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테라헤르츠(Thz)를 비롯해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전투체계 관련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또 POSTECH의 차세대 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Δ학술·기술정보·인적교류 Δ연구시설 공동이용 Δ우수 인력 양성 지원 등 협력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는 국방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목적 무인헬기, 소형 정찰 드론을 비롯해 로봇, 개인전투체계, 위성/무인기 탑재 감시정찰 장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POSTECH의 R&D·학술 인프라를 접목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국방역량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무인화,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장에서 요구하는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POSTECH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2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이사(좌측 3번째)와 POSTECH(포항공대) 김무환 총장(좌측 4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차세대 국방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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