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주한 미국대사 예방 시작으로 4강 대사 잇달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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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10-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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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도 참석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0일 해리 대사의 예방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다. 다음 주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를 만나는 일정도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대사들의) 예방 요청이 있었는데 취임 초기에는 외교 현안보다 민생 이슈에 집중키로 했다“며 "한반도TF 출범 직후 순차 예방이 이뤄지는 만큼 각국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21일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도 참석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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