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업무 생산성·효율성↑

석유선 기자입력 : 2020-10-16 16:43
협력업체 기술문서 열람 서비스 무인 자동화...협력업체 만족도 상승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해 협력업체 기술문서 열람 서비스를 무인 자동화하고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삼천리에 따르면 기존에는 도시가스 시공 협력업체가 삼천리 수요처의 도시가스 배관도와 검사결과서 등의 정보가 담긴 기술문서를 열람하려면 상당히 과정이 복잡했다.

삼천리 담당직원이 협력업체가 등록한 열람신청 내역을 직접 접수한 뒤 ERP(전사적 전사적 자원 관리 :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GIS(지리 정보 시스템 :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시스템에서 대상을 일일이 조회하고 자료를 전달해야 했다.
 

삼천리 협력업체가 사용시설의 지도·도면을 간편하게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웹(WEB) GIS 화면 [사진=삼천리 제공]



이런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삼천리는 최신 IT 기술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활용해 협력업체의 기술문서 열람 접수 및 제공 업무를 무인 자동화했다.

이에 따라 삼천리 홈페이지에 게시판 형태로만 있던 접수창구를 정식메뉴로 개편해 표준화된 접수양식을 제공하고 자동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열람을 신청하면 담당직원이 손수 작업하는 대신 로봇이 열람권 검토와 자료 탐색을 자동으로 진행해 승인이 이뤄진다.

이후 협력업체는 웹(WEB) GIS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시설의 지도와 도면을 바로 확인하고 간단한 시설물 정보도 조회할 수 있어 신속한 시공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10여명의 직원이 하루 평균 100여 건의 업무를 처리해야 했으나, RPA 도입 이후에는 하루 평균 150여 건의 업무를 자동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단순반복 작업 위주의 업무가 해소되어 직원들이 안전관리 필수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고 생산성을 높이게 됐다. 또 일일 처리건수가 늘고 처리기간이 단축돼, 평일과 휴일에 관계 없이 협력업체가 필한 자료를 즉각 제공해 협력업체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 차세대 IT 기술로 주목받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디지털 혁신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대내외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난구호 후원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