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중부권의장協 제108차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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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0-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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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대 의회 후반기 의장 체제로 첫 회의 열어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6일 경기도 중부권 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0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제8대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첫 회의였던 이날 회의에는 박은경 의장을 비롯한 8개 시의회 의장과 윤화섭 안산시장,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박 의장 환영사로 문을 연 회의에서 협의회 회장단 선거가 진행돼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과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이 추대 형식으로 각각 회장·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선거 이후에는 현안 사항 토론과 의회별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참석한 의장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촉구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지방분권과 더불어 지방자치 중심축인 지방의회의 실질적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의장은 “중부권의장협의회를 통해 바람직한 의정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방자치의 성숙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만큼 이를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안산, 안양, 과천, 광명, 군포, 김포, 부천, 시흥, 의왕 등 9개 도시의 의회의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정립과 경기 중부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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