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스카이72 부지 새 사업자로 KMH신라레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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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9-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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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72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는 29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 신불 및 제5 활주로 예정지역 대중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의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종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스카이72)가 운영하던 신불지역(95만4711㎡)과 제5 활주로 예정부지(269만3163㎡)에 위치한 골프장 정규코스 72홀, 연습코스 9홀, 연습장 등에 대한 새 사업자 선정 건이다.

공항공사는 골프장 운영사인 KMH신라레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KMH신라레저는 신라 컨트리클럽(27홀), 파주 컨트리클럽(18홀), 떼제베 컨트리클럽(36홀), 파가니카 컨트리클럽(18홀)을 운영하는 회사다.

KMH신라레저가 입찰 시 적어낸 영업 요율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스카이72는 새 사업자 발표 직전인 오후 3시경 공식채널을 통해 "골프장의 시설물 일체(건물, 잔디, 수목 등)는 여전히 스카이72의 소유이며, 입찰결과와 무관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스카이72의 계약 연장의 정당성은 법원의 판결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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