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5G와 위성통신 연동 기술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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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9-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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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 개최되는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KT SAT 온라인 부스 조감도.]

KT SAT이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에서 자사 위성과 5G를 연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KT SAT은 5G 망뿐만 아니라 위성과 다른 망들과의 연동 시연을 통해 통신 백업망으로서의 위성통신의 활용가치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KT SAT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에 석한다고 밝혔다.

새틀라이트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방송통신 박람회인 커넥트테크 아시아(ConnecTech Asia)에 속해있는 위성통신 전시회다. KT SAT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커넥트테크 아시아 전시회에 참여해왔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KT SAT은 최근 통신업계 화두인 5G와 방송통신에 강점이 있는 KT SAT 위성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한다.

KT SAT은 컨퍼런스에서 ‘위성과 5G의 하이브리드 라우터 전송 기술’ 온라인 시연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KT SAT은 작년 11월 KT 융합기술원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위성과 5G 연동 기술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위성 데이터 시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는 KT SAT이 발표자로 참석해 주요 글로벌 위성 사업자와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한다. 글로벌 패널들은 위성 데이터 시장 변화의 흐름과 위성 모바일 백홀의 성장, 광대역 시장의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 SAT 온라인 부스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와 협업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KT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의 성공적 도입과 고효율 비디오 인코딩(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EVC) 기반의 DTH 시장 변화 등을 강조하며 KT SAT과의 위성 방송분야 시너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이번 새틀라이트 아시아 온라인 전시회 참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T SAT 위성 기술력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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