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커지는 '불확실성'… 추석 이후 증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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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9-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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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커지는 '불확실성'… 추석 이후 증시 '쉽지 않다'
-추석 이후 증시 회복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음. 연휴 기간 미국 대통령 선거 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
-통상 명절 휴장 기간을 고려해 미리 주식을 처분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며 지수가 일시 하락한 뒤 연휴가 끝나면 회복하지만 올해는 연휴 직후 지수 급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
-코스피는 코로나19 이후 반등했으나 최근 글로벌 증시 하락과 함께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음
-그간 유동성의 힘과 성장주에 대한 기대로 2400선까지 달려왔지만,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이끌 모멘텀은 보이지 않는 상황
-미국은 이번 연휴 기간 TV 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돌입
-미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가 미뤄진 가운데 대선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증시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요 리포트
▷SK네트웍스, 워커힐 적자폭 확대 불가피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에 대해 목표주가 7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3분기 실적은 워커힐 적자폭이 확대돼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8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으로 워커힐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된 탓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
-정부는 추석 연휴 이후 2주간 코로나19 확산 확인 후 1단계로 하향을 검토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향후 확진자수 추이가 4분기 영업실적 회복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

◆장 마감 후 주요공시
▷뉴프라이드, 제43기 반기보고서 관련 외부 검토 의견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 기초 재무제표에 대한 검토 범위 제한, 계속 기업 관련 불확실성이 이유.
▷에스앤씨엔진그룹은 제13기 반기보고서가 외부 검토의견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현지 실사 불가에 따른 것이다.
▷매직마이크로, 신핑으로부터 전환사채 교부 청구 관련 소송을 당했다고 공시.
▷레드로버, 원아시아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19억54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사채 만기일은 2023년 9월 29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
▷에스모머티리얼즈,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 이의 신청서를 제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이 진행한 유상증자에 참여, 총 300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효성화학,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어음 규모를 300억원 늘리기로 결정. 이로써 단기차입금은 종전 2890억원에서 3190억원으로 늘어나.
▷효성티앤씨, 계열사 ㈜세빛섬이 뉴스타해치 유한회사와 뉴스타루나제이차주식회사에 진 채무 984억원에 대해 채무 보증을 결정.
▷애경산업, 이모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횡령 혐의에 대해 1심 서울중앙지법이 유죄를 선고했다고 공시. 횡령 금액은 6000만원.
▷쌍용정보통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0억원을 단기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5.79% 규모.
▷KT서브마린, 화웨이 마린 네트웍스와 맺은 중동지역 해저케이블 건설 공사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상대방의 사정으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 및 계약 해지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지액은 99억원 규모.

◆펀드 동향(25일 기준)
▷국내 주식형 : +110억원
▷해외 주식형 : +75억원

◆오늘(29일) 주요일정
▷미국, 대선 후보 1차 TV 토론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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