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음성인식 안마의자 ‘힐링미’ 신제품 출시...월 9만9000원에 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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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9-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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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9일 음성인식은 물론 고객 체형에 맞춘 안마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힐링미 몰디브(모델명: MH60G)는 기존 제품 대비 더 똑똑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무장했다.

신제품은 고객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마가 장점이다. 안마의자는 사용자 어깨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는 어깨 폭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다리 길이에 맞게 안마의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다리가 긴 고객도 편안하게 안마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안마의자에 음성인식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은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중에 음성만으로도 안마 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팔걸이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알림음이 나온 후 “몰디브 힐링”, “테라피”와 같은 안마 코스나 “상체 세게”, “하체 약하게”와 같은 안마 세기를 말하면 안마의자가 그에 맞춰 동작한다.

이 제품에는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몰디브 힐링, 힙업 마사지, 타이 마사지, 좋은 아침, 시간절약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한 소프트 마사지, 에어 마사지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을 위한 테라피, 점심 꿀잠, 고요한 밤 등 10가지 자동 안마 코스가 있다.

더불어 몰디브 힐링 코스 기준 약 40데시벨(dB)로 소음도 거의 없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한다. 가격은 일시불 기준 440만원이며 렌탈로 구매할 경우 월 이용료가 9만9900원이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안마의자가 온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바탕으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음성인식은 물론 고객 체형에 맞춘 안마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이 LG 힐링미 몰디브(모델명: MH60G)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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