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각 시설물 사전점검 안전사고 예방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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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9-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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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명절 연휴 대비 자원순환 관련 시설 현장 방문

  • 항상 폐기물 처리 대책에 동참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 신규 500톤 소각장 건립시 까지 안전관리 당부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5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원순환 관련시설을 찾아 "각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은 시장은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최근 폐기물 등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먼저 야탑동 재활용선별장에 들러 현장을 살폈다.

현장 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로 인한 이주 등으로 현재 하루에 130여 톤의 재활용품이 반입된다”며 작년에 비해 늘어난 재활용품 반입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은 시장은 태평동 대형폐기물 처리장을 찾아 쓰레기 처리와 화재 예방 대책 등을 점검한 후 “코로나 19 장기화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항상 적극적으로 폐기물 처리 대책에 동참해주시는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 시설로 자리를 옮겨 현장을 둘러보며 생활쓰레기 소각장 운영상황과 작년부터 추진 중인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 추진상황도 꼼꼼하게 살폈다.

은 시장은 “현 600톤 소각시설은 노후되어 소각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나 소장님과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고비를 잘 넘기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신규 500톤 소각장이 건립될 때까지 안전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총사업비 1773억원을 들여 신규 500톤 소각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작년 9월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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