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ANA, JAL, 中 노선 일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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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스기 히로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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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ynamicWang on Unsplash]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은 24일, 지금까지 운휴중이던 일부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ANA는 나리타(成田)-광저우(広州), 칭타오(青島) 노선, JAL은 나리타-광저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3월 중국민용항공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해외 항공사의 중국노선 운항을 제한한 이후, 일본 항공사가 운휴하던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ANA는 나리타-상하이(上海) 노선, JAL은 나리타-다롄(大連) 노선만을 운항하고 있었다.

이번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운항 승인을 받은 것은 10월 24일까지 운항 스케줄이다. ANA는 이달 30일부터 나리타-광저우 노선, 나리타-칭타오 노선의 운항을 각각 재개한다. 모두 수요일에 주 1편 운항된다. 10월 25일 이후 겨울 일정은 조정중이다.

JAL은 10월 2일부터 나리타-광저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금요일에 주 1편 운항되며, 겨울 스케줄에 대해서 조정중이다.

화난(華南)지역에는 자동차 제조사 등 일본계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일본-광저우를 잇는 노선은 7월부터 9월 기간 일본상공회의소 등이 준비한 전세기가 4회 운항되는 등 수요가 높다. 또한 일본무역진흥공사 칭타오사무소에 의하면, 산둥성(山東省) 칭타오시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4개사에 이른다.

이 밖에 JAL은 9월 18일에 주 2편에서 주 3편으로 증편한 나리타-다롄 노선에 대해, 10월에도 주 3편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1월 이후 일정은 조정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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