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내일 기자회견 열고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해명

김도형 기자입력 : 2020-09-20 13:02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할 예정이다.

20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힌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오래 활동한 박 의원은 가족명의의 건설사가 피감기관에서 1000억원대 공사를 수주해 이해충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 측은 100% 공개입찰이기 때문에 경쟁업체들이 얼마든지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백지신탁한 건설회사 주식 처분 문제,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재직 당시 골프장 고가 매입에 따른 배임 논란 등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 의원이 해명을 하면 내용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박 의원을 국토위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사보임 조치한 바 있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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