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신민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연인 김우빈도 응원"

최송희 기자입력 : 2020-09-19 00:01

영화 '디바'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사진=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민아가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러블리'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는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도전, 서늘한 얼굴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18일 오후 아주경제는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의 주인공 신민아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가려진 시간' 각본과 '택시운전사' 각색을 맡았던 조슬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배우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해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신민아는 전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이유영 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스크린 복귀까지 6년이나 걸렸다. 오래 공백기를 가지고 싶지 않았는데 기회도 없었고, 연도 닿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원하는 작품과 할 수 있는 것들도 간극이 있지 않나. 그 사이에서 '디바'를 만나게 됐는데 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강했다. 오랜만이었다"고 설명했다.

유난히 이번 영화에 애정이 간다는 그는 "안 해봤던 연기를 한다는 설렘이 컸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도, 연기할 때도 '이영'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갔다. 더욱 몰입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민아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 기뻤던 건 영화 팬들만이 아니었다. 5년째 열애 중인 연인 김우빈도 신민아의 스크린 복귀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앞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5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김우빈은 올해 2월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를 찍고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 씨가 오랜만에 (연예계) 복귀했다.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김우빈 씨 역시 저를 응원해준다. '오랜만에 개봉한다'면서 기뻐해 줬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라며 해사하게 웃었다.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준 신민아는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 악역도 해보지 않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고,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 아직 정해놓은 건 없고 해보지 않은 것들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아 이유영 주연의 영화 '디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84분이고 관람 등급은 1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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