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 윤리특위에 윤미향·황희 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도형 기자
입력 2020-09-17 1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윤미향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 상실"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희 의원과 윤미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윤 의원은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기억연대와 관련해 3억여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고 1억원의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을 공개하고 범죄자로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윤 의원에 대해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을 상실했고, 여러 논란에도 제대로 진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기소도 됐다"고 했다.

황 의원에 대해선 "공익제보자를 철부지에 비유하는 등 의원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렸고, 국민에게 모욕적 언사를 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최승재 원내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17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황희ㆍ윤미향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