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일본해운3사 ONE, 일-중-베트남 신규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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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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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ohan Taljaard on Unsplash]


일본의 해운 3사의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을 통합한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는 15일, 일본과 중국, 베트남 남부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했다. ONE 최초의 상하이(上海)-호치민시를 잇는 노선이다. 일본과 호치민시를 잇는 서비스는 기존 루트와 함께 주 3편이 운항된다.

신규 서비스는 도쿄(東京)-요코하마(横浜)-중국 상하이-홍콩-호치민시의 순으로 운항된다. 도쿄에서 수송 일수는 상하이까지 3일, 홍콩까지 7일, 호치민시까지 10일.

일본에서 호치민시까지 기존 서비스로는 일본 4곳(도쿄, 요코하마, 나고야(名古屋), 고베(神戸))-중국 샤먼(厦門)-홍콩-호치민시(도쿄에서 호치민까지 수송 일수는 10일) 노선과 일본 4곳(오사카(大阪), 고베, 욧카이치(四日市), 나고야)-태국 방콕-호치민시(오사카에서 호치민시까지의 수송 일수는 13일) 노선 등이 있다.

ONE은 닛폰유센(日本郵船), 상선 미쓰이(三井), 가와사키(川崎)기선이 2017년에 설립한 지주회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홀딩스(ONEHD)'의 사업운영회사. ONEHD 산하의 ONE재팬이 일본 총대리점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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