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흥행에 실적 청신호…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예신 기자
입력 2020-09-17 08: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현대차에 대해 투싼 등 신차 흥행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연구원은 “최대 볼륨 모델인 신형 투싼이 사전계약 오픈 30분 만에 8000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며 "관심도가 높은 HEV 모델이 빠진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볼륨 신차의 흥행이 실적의 우상향을 견인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을 결정할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여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내수 시장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이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 공장 가동률 회복이 더해져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순수전기차 판매는 7월 기준 글로벌 7474대로 글로벌 브랜드 중 5위를 유지했고, 수소차는 당연히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첫 연료전지 시스템의 유럽 향 수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