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2Q 방문자 수 감소... 패션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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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유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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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KI 홈페이지 캡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의 온라인 쇼핑몰 티키(TIKI)와 센도(Sendo)의 2분기 방문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관련 소비가 침체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8일자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 인터넷판이 이같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정보수집 사이트 운영사 아이프라이스 그룹에 의하면, 2분기 방문자 수는 티키는 전년 동기 대비 5%, 센도는 47%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2분기에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하는 등 판매에 주력했으나, 패션 관련 제품에 대한 방문자 수가 38% 감소하는 등 패션 분야가 부진했다. 한편 식품(42% 증가), 헬스케어(21% 증가), 모바일 관련(2% 증가), 가전(8.7% 증가) 등은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

베트남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 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3위, 19.7%를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1회당 온라인 평균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4만 4000동(14.8달러, 약 1570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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