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덴마크 해운사 몰러-머스크, 印 항만 확장에 100억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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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앙 캉후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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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몰러-머스크 홈페이지]


덴마크 해운사 A.P. 몰러-머스크 산하 항만운영사 APM터미널즈 피파바브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피파바브(Pipavav)항 확장에 70억루피(약 100억엔)를 투자한다. 대형 선박 수용을 위해 시설을 증강해,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을 현재의 135만TEU에서 160만TEU까지 확대한다. PTI통신이 23일 이같이 전했다.

야콥 소렌센 사장은 "세계경제 침체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도 경제는 축소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부 델리와 서부 뭄바이를 잇는 화물전용철도(DFC)가 2021년 개통되면, 피파바브항의 화물 물동량의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에, 항만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도시봉쇄 기간 중 피파바브항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18만 6000TEU였다. 올 2분기 벌크화물 물동량은 41만톤, 액체화물 물동량은 21만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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