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29 전대] 소병훈 "부동산 투기꾼·비호 세력 끝까지 추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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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8-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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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소병훈 후보가 22일 "부동산 투기와 공포를 조장하는 세력에게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소 후보는 "나는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국토위원이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주택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 후보는 "부동산 투기와 공포를 조장하는 세력에게는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투기꾼과 비호세력은 끝까지 추적해서 우리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내 집 갖기를 소망하는 중산층과 서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 후보는 "최근 들어 불법과 탈법을 자행하면서 정부의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는 세력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세력들로부터 문재인 정부의 후반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강한 힘을 가진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당의 기반을 단단하게 닦겠다"며 "단단한 기반 위에 흔들리지 않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우리의 정권을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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