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호커센터⋅시장의 30%,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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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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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 모든 호커센터 및 신선식품 시장의 30%에 해당하는 5400개점이 7월 기준으로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을 마쳤다. =싱가포르 중심부, 2020년 2월 (사진=NNA)]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12일, 싱가포르 내 모든 호커센터(소규모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야외 푸드코트) 및 신선식품 시장의 30%에 해당하는 5400개 점포가 7월 기준으로 전자결제 도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모든 점포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IMDA는 5월, 싱가포르 전체의 디지털 개혁을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호커센터 및 신선식품 시장에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호커 고 디지털 프로그램'은 6월부터 기초수준의 디지털 기술을 가르치는 '디지털 엠베서더'가 각 점포를 방문, 기술도입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엠베서더는 최근 2개월간 정부가 운영하는 호커센터, 커피숍 등 총 1만 5900개점을 방문. 전자결제를 신규로 도입한 점포는 7월에 1900개점, 6월과 합치면 총 5400개점으로, 전체 점포 수 1만 8000점의 30%에 도달했다.

정부는 전 점포에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전자결제 이용건수가 매월 20건 이상인 점포에는 장려금으로 5개월에 걸쳐 매월 300S달러(약 2만 3000엔)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0개가 넘는 점포가 장려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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