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6400만 화소 렌즈 시장 진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윤정훈 기자입력 : 2020-08-13 10:54
코렌이 스마트폰용 카메라렌즈 제품의 다각화로 하반기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메라 렌즈 제조 전문 기업 코렌은 2021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인 6400만(64M) 초고화소 렌즈 3가지 기종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코렌은 주 바이어의 요청으로 64M 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64M 화소 렌즈는 지난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장착된 후,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64M 화소 렌즈 수요량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회사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시장점유율 확대와 하반기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코렌 관계자는 “내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용 64M 렌즈 3가지 기종과 48M 렌즈 1종을 개발하여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며 “향후 늘어나는 공급 물량을 맞추기 위해 현재 베트남 공장 증설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코렌은 베트남 공장 및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모듈 생산에 대한 선제적 투자이다. 베트남 공장 시설 확충을 통해 공장 생산량을 월 600만 개에서 1300만 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코렌은 지난 2018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후, 2019년에도 영업이익을 이어나갔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렌즈들이 2020년 3Q부터 양산이 시작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사진=코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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