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9위...현대차 84위·SK 97위

윤정훈 기자입력 : 2020-08-11 10:03
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9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지난해 대비 4단계 하락한 순위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977억달러를 기록해 포춘 500대 기업 19위에 올랐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감소하면서 1977억달러를 기록했다.

포춘은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이 11% 가까이 떨어졌고 수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며 "이는 주로 메모리 칩 산업의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목록에서 4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내기업 중에는 현대자동차가 전년(94위)보다 10단계 상승한 84위를 기록했고, 이어 SK(97위), 포스코(184위), LG전자(207위)가 뒤따랐다.

포춘 500대 기업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월마트가 차지했다. 2위는 중국 시노펙그룹, 3위는 스테이트 그리드, 4위는 페트로차이나, 5위는 로얄더치셀, 6위는 사우디 아람코, 7위는 폭스바겐, 8위는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 9위는 아마존, 10위는 도요타다. 애플은 2600억달러 매출액으로 12위를 기록했다.

기술기업 순위는 애플이 1위, 삼성전자가 2위다. 뒤이어 애플의 아이패드 제조를 담당하는 혼하이프리시전(26위), 알파벳(29위), 마이크로소프트(47위), 화웨이(49위), 델(81위), 히타치(106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118위), 소니(122위), 인텔(138위), 페이스북(144위), 파나소닉(153위), HP(184위), 텐센트(197위), LG전자(207위), 시스코(211위), 레노보(224위), 페가트론(269위), 액센추어(279위), 오라클(314위), 후지쯔(356위), TSMC(362위), 콴타컴퓨터(377위), 캐논(380위), 차이나일렉트로닉스(386위), 콤팔 일렉트로닉스(396위), 도시바(402위), SAP(404위), 샤오미(422위),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431위), NEC(450위), 위스트론(452위), 노키아(488위), 써모피셔사이언티픽(498위) 순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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