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관광·항공업계 면세혜택 9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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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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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ay rui on Unsplash]


캄보디아 정부는 관광·항공업계에 대한 면세혜택을 2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음달까지 지역에 따라 매달 납부해야 하는 세금 등을 면제한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 등이 3일 이같이 전했다.

면세혜택 연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완화를 목적으로 한 정부의 경기부양책 다섯번째 조치의 일환이다. 7월까지 실시될 예정이었던 당초 기한을 9월까지 연장해, 세무총국(GDT)에 등록된 관광관련 업체의 매출세, 급여소득세 등 매달 납입해야 하는 모든 세금, 항공업계의 경우 미니멈세(월 매출액의 1% 과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관광업계의 경우, 관광객이 많은 수도 프놈펜, 북서부 시엠레아프주, 남부 시아누크빌주, 캄포트주, 남동부 스바이리엥주 바벳,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포이펫에 거점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한정한다.

캄보디아 여행대리점협회(CATA)의 차이 시브린 회장은 "신종 코로나가 수습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의 면세혜택 연장은 기업에 큰 지원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관광관련 업계 종업원에 대한 휴업보상금(월 40달러=약 4230엔) 지급기간도 9월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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