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타이어 업체 넥센타이어는 27일, 일본 브리지스톤 출신 모리타 코이치(森田浩一)씨를 미래기술연구소 소장으로 기용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모리타 신임 소장은 1986년 브리지스톤에 입사한 이래, 중앙연구소장 및 이노베이션 본부장 등 요직을 역임. 2013년에는 '변성 폴리머를 이용한 재료 나노 기술 제어 및 타이어 개발'로 일본 문부과학대신 표창 과학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오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모리타 소장 영입을 계기로 전기차 및 연료전지차 등 차세대 차에 필요한 기술력에서 앞서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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