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제철 “가격인상 협상, 하반기도 치열할 것”

석유선 기자입력 : 2020-07-28 15:02
현대제철이 하반기에는 자동차·조선업체와의 가격 협상을 통해 인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대제철은 28일 올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동차·조선 부문의 전방산업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해당업계 실적이 안좋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 업체에선 일본 등 해외 가격을 제시하며 방어하고 있고, 우리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는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치열한 협상을 통해 가격 인상을 반드시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열연·냉연강판 유통가격을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산 열연이 워낙 상승 분위기이고 수입량도 작년 대비 20~30% 줄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하반기에는 열연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고 냉연강판도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 하반기 인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에서 생산 중인 열연강판 제품[사진=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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