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정의선 벤처 창업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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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산업2부 부장
입력 2020-07-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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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인어]


핀란드 하면 '청년 창업' 천국이라는 인식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슬러시'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가 헬싱키에서 열리며,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했을 때 핀란드식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국에도 적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한국이 롤모델 삼아야 할 스타트업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헬싱키 근교의 위성도시 에스포에 있는 알토대학 내 알토스타트업센터는 명실공히 핀란드 스타트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슈퍼셀 등 핀란드가 내세우는 세계적인 유명 스타트업이 이곳에서 나왔다.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창업 생태계 강화'와 '혁신기업 성공사례 발굴'이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창업에 외부인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이목이 집중된다. 벤처 창업 지원에 남다른 시각과 행보를 보여온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실험이 마중물 역할을 잘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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