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헌혈로 사랑 실천하는 직원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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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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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강모 소방위...꾸준한 헌혈로 유공장 금장 수상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에 근무중인 직원이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잔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성강모(54) 소방위다.

성 소방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요즘 꾸준한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헌혈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모범이 되는 헌혈자에게 전달되는 포장증으로, 30번 헌혈 시 헌혈 유공장 은장, 50번 헌혈 시 헌혈 유공장 금장, 100회 헌혈 시 명예장이 전달되는 귀한 상이다.

성 소방위는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근무해오던 중 의미 있고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자연스럽게 헌혈의 매력에 푹 빠져 2008년도에 헌혈 유공장 은장, 2016년도에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한바 있으며, 장기기증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성강모 소방위는 "우연한 기회에 헌혈을 처음 접하게 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 하다 보니 어느덧 54회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계속 헌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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