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 쇼크' 수돗물 필터 관심 폭발…욕실용품 순위에도 10개중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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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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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에도 수돗물에 유충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돗물 필터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욕실용품 순위에도 '샤워기 필터' '닥터피엘' '세면대필터' '주방필터' '샤워기헤드' '싱크대수전' '수도필터' 등이 수돗물 필터가 대거 차지했다.

인천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1일부터다. 이후 남동구와 부평을 비롯해 강화도, 파주, 서울 지역에도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환경부는 부평정수장과 부평권역 배수지 3곳에서 죽은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유충은 서구 공촌정수장과 이곳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배수지와 가정집에 국한돼 발견됐었다. 하지만 폐쇄형인 부평정수장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사태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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