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이재명 재판 ‘사필귀정’...경기도 위해 다행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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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7-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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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추진력으로 도정 이끌어 주시길"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데 대해 “사실귀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를 위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이문제로 마음 고생하신 이 지사님께 위로를 드린다”며 “이제부터는 더욱 강력한 추진력으로 도정을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일부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질의하는 김한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선거구획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김세환 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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