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본토확진자 열흘째 0명... 해외역유입만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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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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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자 1명은 상하이서 나온 해외역유입 사례

  • 무증상 감염자도 2명 뿐... 中 코로나 19 종결 수순 밟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다.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본토에서는 열흘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로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1989명이다. 이날 본토 확진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612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2명 발생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110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선 홍콩이 계속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1588명으로 집계됐다. 마카오는 46명을 기록했다. 대만은 전날과 같은 451명이다. 이에 따라 중화권 누적 확진자는 총 20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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