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왕시지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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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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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14일 농협 의왕시지부에서 코로나19로 밤낮없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수박 50통을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직원 격려 물품을 전달한 황성용 지부장은 “격려물품 구입으로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 중인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수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의왕시 전 직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는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지난 2~3월에도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간식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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