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배수로 위험 지역, 즉각 작업 중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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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7-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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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소방청·산림청에 긴급 지시

  • 수로 작업 중 2명 사망에 "추가 인명피해 없도록 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체단체는 배수로 등 위험 지역에서의 작업 중지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 함양에서 수로 작업 중 2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관계기관에 이같이 당부했다.
 
정 총리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호우 종료 후 신속히 응급 복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 복구 작업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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