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 "하반기 익스플로러 PHEV 출시…친환경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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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7-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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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가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포드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제프리 대표는 13일 온라인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 등을 설명했다.

제프리 대표는 "포드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투어링 모델을 출시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며 "포드의 글로벌 전기차 전략에 맞춰가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4월과 5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링컨 에비에이터와 코세어가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프리 대표는 "상반기 출시한 링컨 에비에이터와 코세어가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신차 출시 후 링컨이 한국 프리미엄 브랜드 선택지 안에서 믿을만한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포드 익스플로러도 '최고의 순간은 당신으로부터'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새 모멘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리 대표는 "포드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한국 수입차 시장과 사람들, 소비자들이 글로벌 브랜드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회사 구성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미래를 위해 적합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고객, 파트너들과 적극 소통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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