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류 전 세계 알린다…해수부, 영문 '해류모식도' 발간

원승일 기자입력 : 2020-07-13 11:39
국내 바닷물 흐름 나타낸 지도, 영문 해류모식도 주요 대학·연구기관에 배포
동해, 독도 등 한국 지명과 한반도 주변 주요 해류 등을 담은 영문 해류모식도와 홍보물이 발간됐다.

13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영문 해류모식도를 제작·발간하고, 관련 홍보물은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독도연구소 등 각종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류모식도는 바닷물의 흐름을 나타낸 지도다. 동해의 경우 대한해협을 통해 흘러들어온 뒤 대부분 일본의 쓰가루(津輕)해협과 소야(宗谷)해협을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런 흐름을 선과 화살표 등으로 표시했다.
 

우리나라 주변해역 해류모식도 국문 홍보물[사진=국립해양조사원]

이번에 제작한 영문 해류모식도와 홍보물에는 한반도 주변의 주요 해류인 동한난류, 북한 한류, 대마난류, 연해주 한류 등의 명칭과 특징을 담았다.

해류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열과 염분을 운반해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해양환경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의 설명과 해류모식도 활용 분야 등도 소개했다.

해양조사원은 2011~2016년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국문 해류모식도를 제작해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싣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 전문서적에 해류모식도 제작 방법과 과정을 실어 해류모식도 제작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제시했다.

국·영문 해류모식도는 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해양조사원에 전화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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