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현대엔지니어링,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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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7-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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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위한 양해각서 체결

10일 LH 오리사옥에서 개최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왼쪽)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해외수주활성화 방안'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확대 및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 차원의 민관합동 해외 신규사업 발굴이 강조됨에 따라, LH와 현대엔지니어링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시너지효과 창출 △신규개발사업 후보지 사업성 공동검토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민관협력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대 SOC 공기업인 LH와 건설 및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글로벌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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