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삼패동 거주 60대 남성 확진…남양주 소재 병원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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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7-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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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외래진료 전 받은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9일 몸살 증상이 나타나 관내 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소화불량으로 지난달 29일 남양주 현대병원에서, 다음날 현대아산내과의원에서 각각 진료받았다. 이어 지난 3일에는 현대아산내과의원과 호평아산내과의원을 잇따라 방문했으며, 췌장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에 따라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남성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자택과 관내 병원·의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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