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성남시민 게임·e스포츠 긍정적 인식제고 큰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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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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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시장이 3일 성남 ROX와 함께 e스포츠 도시로서의 성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도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어 앞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지난 2003년도 창단이후 롤드컵 준우승, 롤챔스 우승 1회·준우승 2회, 케스파컵 우승 등으로 잘 알려진 프로게임단 락스게이밍이 ‘성남 ROX(카트라이더)’로 활동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2020년 e스포츠 게임단 운영지원’ 사업에 락스게이밍 프로게임단이 선정돼 2020년 성남시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는 올 8월 개최 예정인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출전을 시작으로, 성남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게임·e스포츠 리터러시(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교육을 하고, 지역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성남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도 참가한다.

이날 오전 은 시장은 ROX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카트라이더 사상훈, 송용준 선수, 박인재 감독, 철권의 배재민(닉네임 무릎), 강성호(샤넬) 선수 등이 참석, 은 시장은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고, 박인재 감독·사상훈 선수는 ROX 성남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과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락스 드래곤즈 소속 프로게이머 배재민, 강성호 선수가 철권 시범게임을 선보였고, 직원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무관들이 각각 은수미 시장과 배재민 선수와 참석자들 응원속에 대결을 펼쳤다.

한편 은수미 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지켜볼 성남시민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주기를 바란다”며 락스게이밍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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