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평균 12.7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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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7-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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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49㎡B 타입, 65대 1로 최고 경쟁률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함께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6월30일 실시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1순위 해당지역 청약결과, 총 233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979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49㎡B 타입의 경우 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5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낮은 수준에 책정됐다. 이자후불제까지 적용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의 전화가 이어졌고, 이러한 관심이 청약 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며 "가격 경쟁력부터 브랜드 파워, 입지, 설계, 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가치가 높은 단지인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8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마련됐으며,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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