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남양읍 거주 20대 남성 확진…카자흐스탄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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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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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마스크 쓴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경기 화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4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남양읍 남양시장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며, 무증상자라고 30일 방역 당국은 전했다.

A씨는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해외유입 사례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을 타고 동탄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로 이동한 뒤 검체 검사를 했으며 다음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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