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마마무…스타들이 쁘띠프랑스에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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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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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전경[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올해 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하면서 살얼음길을 걷던 가요계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콘서트는 물론 팬사인회, 쇼케이스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됐지만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을 시작으로 유명 K-pop 스타들이 월드 투어 일정 대신 '온택트' 공연을 개최하는 덕이다. 

뮤직비디오, 해외 화보 촬영 등 기존에 해외일정을 계획했던 K-pop 스타들도 이제는 해외 대신 국내에서 다양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는 최근 이러한 가요계 스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김수찬이 지난 4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고, 18일에는 걸그룹 마마무가 촬영하고 돌아갔다.

김수찬 신곡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미스터트롯에서 같이 출연했던 정동원과 김희재가 우정출연을 했다. 

걸그룹 마마무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영상 촬영을 위해 쁘띠프랑스를 찾았다. 프랑스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그룹 멤버들은 전반적인 유럽문화를 느끼는 것을 시작으로 오르골 감상 및 시연, 프랑스전통주택 관람,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관람 및 시연 등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에서는 경기도 한류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한류스타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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