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교인 3명 확진 판정…교회 내 모든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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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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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중앙침례교회 홈페이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 중앙침례교회에서 교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교회 측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오전, 교인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아내, 딸)이 같은 날 오전에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교회 측은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교회 내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날은 이달 17·19·21·24일 이며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총 717명이라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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