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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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06-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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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긴급 대출…헌혈 캠페인 참여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융자 대출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사회적 책임 완수'를 올해 주요 사업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피해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긴급융자대출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자금 대출한도를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해당 지역 10개의 새마을금고에 50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비롯한 전통시장 마케팅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전국의 금고 임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약 11억원을 전달했다. 중앙회와 각 금고 임직원 1000여명은 정부 지급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금전적 지원 외에도 헌혈 등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급감하자, 임직원 110여명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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